동해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삼계탕 데이”진행
동해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삼계탕 데이”진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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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5.(목) / 취약계층 50가구에 삼계탕 및 김치 전달

 

동해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목) 폭염에 지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삼계탕과 김치를 제공해드리는“삼계탕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인구가 많은 송정동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협의체가 지난 2016년부터 선정한 특화사업인‘맛있는 밑반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자칫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맛있는 밑반찬 지원 사업’은 고령으로 인해 기력이 떨어지고 장애 등으로 인해 부실한 식사를 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의 반찬 고민을 덜어줌은 물론 적절한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춘미 송정동장은 “연이은 무더위로 인해 건강이 염려되는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혹서기에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정월대보름에는 찰밥과 나물 등의 보름 음식을, 봄철에는 봄김치 및 보리멸치볶음 등의 밑반찬을 지원하여 지역의 취약계층을 정성껏 보살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