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즐거운 휴가는 동해시에서
안전과 즐거운 휴가는 동해시에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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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9.(월) ~ 7월 31일(수) 【3일간】 망상해수욕장 및 무릉계곡

운전자들의 반응이 좋아 20년간 지속 실시

강원도자동차정비사업조합 18개 시군 해외지역 연수계획 동해시로 수정

 동해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강원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해지회(지회장 함영일)에서 장거리를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관광객 및 시민에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이번 점검은 장거리 운행 차량의 안전도 확보를 위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망상해수욕장과 무릉계곡 2곳에서 피서객과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동해지회 소속회원 63여 명의 숙련된 전문 정비사가 참여하며, 주요 장치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성능 불량으로 계속 사용이 곤란한 소모성 부품 및 각종 보충오일 등은 현장에서 무료로 교환 조치를 해주고 있다.

이번 무상 안전 점검에 참여하고 있는 강원카센터(김낙준대표)는 요즘 차들이 좋아서 그런지 전년보다는 정비를 필요로 하는 차량이 다소 줄었다고 밝히며 간단한 정비와 점검은 현장에서 무료로 조치하며 위급한 차량일 경우 업체에 연결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 내 들려 정비를 받고 동해시에 방문한 여행객 모두 즐거운 휴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강원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해지회(지회장 함영일)는 20년 매년 여름 휴가철 동해시 관내 카센터에서는 무상점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강원도자동차정비사업조합  18개 시군 해외지역 연수계획이 동해시로 수정했다.

이는 동해시자동차정비사업소측에서 동해산불로 경기가 침체된 부분을 강하게 어필하여 동해시로 유치하게 됐다.

조합은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조합 회의 후 시 관내 관광지를 돌아보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재동 동해시 자동차사업조합 부회장은 " 해외연수를 포기하고 산불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선 듯 동해시조합 의견에 동참한 강원도 자동차전문정비 사업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18개 시군 지회장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