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방림면 계촌복지회관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서울대와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이울진료회(회장 이후승)회원 120여명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진료 및 방문보건 활동을 실시했다.
2013년 8월 2일, 방림 계촌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울진료회는 서울대와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들로 이루어진 연합진료 봉사동아리로서 1965년 창설되었으며 누적회원 수 700여명으로 1980년 7월 이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의료봉사활동을 2회 실시하고 있다.
진료과목은 내과(가정의학과), 소아과, 관절주사,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초음파검사, 치과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진료하였으며, 이 중 안과 및 소아과 진료과목은 이번 봉사활동부터 추가 되어 해당 진료를 받기 힘든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최상문 방림면장은 “의료 낙후지역인 방림에 매년 상·하반기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이울진료회의 의료봉사활동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매우 감사해하고 있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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