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복싱으로 후끈했던 망상해변
(포토) 복싱으로 후끈했던 망상해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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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박상재위너복싱클럽 준우승 박원권투체육관 종합우승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특설 링에서 ‘제21회 전국대학복싱동아리 선수권대회 겸 제17회 전국생활체육복싱 토너먼트’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박원권투체육관이 종합우승을 강남박상재위너복싱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 2일(금)부터 8월 4일(일)까지 3일간 망상해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뜨거운 여름만큼 복싱의 열기로 해변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전국의 복싱등록선수 400여 명을 포함하여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복싱동아리 선수들과 생활체육선수들을 분리하여 체급별로 진행됐다.

매년 여름 동해시에서 치러지며 어느덧 권위 있는 스포츠 대회로 자리 잡은 해변 복싱대회는 실력 증진과 더불어 전국 복싱인들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성장했다.

한편, 뜨거운 복싱 열기처럼 어느 해 보다 무더운 날씨로 많은 인파가 망상해변을 찾아 복싱대회와 각종 다양한 바다 프로그램을 즐기며 여름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