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의”「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건의
태백상의”「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건의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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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는 2019년 8월 5일(월)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건의서를 발표했다.

태백상의는 건의서에서 최근 네이버(주)에서 계획하고 있는 두 번째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태백에 유치된다면, 일자리 확충으로 고용효과와 함께 상권이 활성화되어 날로 쇠퇴하고 있는 태백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밝혔다.

태백시는 현재 동점산업단지 내 대형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가 확보되어 있고, 이 외에도 폐 광산을 활용한 지하 데이터센터 유치도 가능하다고 판단되며, 지역주민 또한 장기간 침체되고 있는 지역 특성상 기업유치에 목말라 하고 있으므로 매우 긍정적이므로 원활한 데이터센터의 구축에 있어 적격지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또한 태백시는 올 상반기에 인터오션엠에스(주) 와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장성광업소 지하 갱도 약 30만평을 활용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 벙커 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ᄈᆞ르게 적응하여 차세대산업 특화도시로의 추진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상의 함억철 사무국장은 “이번 네이버(주)에서 추진중인 두 번째 네이버 데이터센터 사업이 태백시에 유치될 시, 데이터센터를 비롯하여 각종 첨단산업의 근간이되며, 네트워크 관련부품 및 장비제조와 데이터센터용 FSM, EMS, DCIM개발 등 각종 IT산업의 중심이 되어,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이후 쇠퇴하는 지역이 재도약 할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