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동해안 산불진화 유공자 4명 정부포상 수상
동부지방산림청, 동해안 산불진화 유공자 4명 정부포상 수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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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강릉 대형산불 시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진화

 

동부지방산림청은 강원도 동해안지역(고성군·강릉시) 대형산불 진화에 크게 기여한 4명이 8월 5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번 정부포상자는 총 33명(대통령 표창 15점, 국무총리 표창 18점)으로 지난 4월 4일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인제군 남면 남전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에 공적이 우수한 자가 선발됐다.

동부지방산림청 수상자는 고성군과 강릉시 산불진화 현장에 참여하여 산불 초동 대처와 주민 긴급대피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산불 확산 저지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문화재인 천년고찰 화암사를 지켜낸 공적이 있는 자로 동부지방산림청 김동환(대통령 표창),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 홍성인(대통령 표창), 양양국유림관리소 이규연(국무총리 표창), 양양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 양승현(국무총리 표창)이다.

 최준석 청장은 “고성과 강릉 대형산불 시 산림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등의 헌신적인 숨은 노력이 있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자뿐만 아니라 산불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진화 작업에 적극 임해 주시는 공무원과 진화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