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불 나면 대피먼저!!!
삼척소방서, 불 나면 대피먼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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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다수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역심시책인 “불나면 대피먼저!”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당부했다.

과거와 달리, 화재발생 시 소방시설, 스마트폰 등으로 화재신고는 많은편이며, 오히로 119신고로 인해 대피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증가로 화재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 발생이 늘었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졌다.

외국의 사례를 비교하자면 영국, 미국 등 외국에서는 화재발생 시 소화요령 보다는 비상대피를 우선하여 교육하며 평상시 대피 계획수립 및 훈련 반복에 더 힘을 쓰고 있다.

국내의 실패 사례로는 (‘18.11.9.)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시 세입자가 화재 사실을 전파하지 않고 10분 넘게 혼자 불을 끄려다 실패해 대피지연으로 사망자가 7명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성공 사례로는 (’19.6.26.) 서울 은명초교 사례로 방과 후 수업 중 학교 내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교사들이 116명 학생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켜 사상자가 없었던 사례이다.

김동기 서장은 “불나면 대피먼저!”의 교육·홍보 사업을 위하여 SNS, 캠페인, 포스터나 리플릿 배부, 각종 교육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