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으로‘에너지 복지↑’
인제군,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으로‘에너지 복지↑’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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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향상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군은 올해 가리산리, 서화1리, 서화2리, 현5리 등 4개 마을 총 322가구에 연말까지 가스 공급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서화2리 마을은 이달 말 본격 가스공급을 앞두고 도로 임시포장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앞서 가리산리 마을은 6월, 서화1리 마을은 지난 7월, 현5리 마을은 오는 9월중 사업을 마무리하고 가스 공급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제읍 덕산리 차평리(덕산리 1반)와 양지수해마을, 서1리 대내마을, 하남2리 광주동 등 4개 마을이 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 됨에 따라 이르면 9월부터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은 2.9톤 규모의 LPG 소형 저장탱크과 배관망,

보일러 교체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90%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군은 2019년도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3개 마을에 699가구에 LPG 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을 구축하여 생활 속 불편을 없애고, 가스 사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증대

시키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주민이 부담하는 연료비가 기존 LPG용기 사용대비 40%이상 절감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