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점검 실시
영주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점검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9월 2부터 20일까지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전, 중, 후 3단계로 나뉘어 홍보계도, 순찰, 기술지원으로 진행된다. 오염물질 불법배출 우려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강화하는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연휴 전 단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자체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행정지도하고, 하천 주변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간부공무원이 직접 현지점검 및 계도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대처하도록 했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최종 방류구, 우수관로를 확인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실태에 대한 점검과 환경관련법규 준수여부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가 따를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환경오염 의심 현장 발견 시, 상황실(054-639-6781) 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또는 110)로 신고하는 등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