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내 론볼경기장에서 20일(금),  ‘2019 동트는 동해배 강원도 어울림 론볼대회’가 개최됐다.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하여 강원도 내 18개 시군 8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동해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전 9시 예선전 경기를 시작으로 10시 30분에 개회식이 진행되며, 경기는 남녀 통합 복식 2인조를 편성해 예선 리그전을 거쳐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4위 팀에 시상금을 수여한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도내 선수들이 우리시를 방문하게 되어 감사하며 참가한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론볼(Lawn Bowling)’은 ‘잔디에서 공을 굴린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잔디 경기장에서 표적구인‘잭’을 먼저 굴려 놓고 ‘잭’에 공을 근접시켜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를 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우의를 다질 수도 있으며, 상대방의 전략에 대비하여 냉철한 판단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운동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는 신사적인 경기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