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리역,「추(秋)추(추억)해피트레인」 시행
강릉관리역,「추(秋)추(추억)해피트레인」 시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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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지역소외계층 80명과 가을 추억 만들기 힐링투어 떠나

강릉관리역 코레일강릉천사회는 27일(금) 강릉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과 성덕등불학교 노인분 80명을 초대해 평창군 일대로 떠나는 ‘가을 추억 만들기 해피트레인’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강릉선 KTX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단풍이 아름다운 평창군으로 기차여행을 떠났다.

평창군에서는 성보박물관, 월정사 전나무숲길 탐방, 황태백김치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으며, 성덕등불학교 윤금순(76) 할머니는 “KTX타고 단풍나들이는 처음이다. 며칠 전부터 많이 설레면서 가을여행을 기다렸는데 너무 즐겁다”며 여행 내내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학 강릉관리역장은 “코레일의 인프라를 이용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기차여행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해피트레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코레일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다각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