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풍성한 마을 문화행사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풍성한 마을 문화행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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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남1동 가을밤의 흥겨운 노래잔치

 

강릉시 포남1동 주민한마음 노래잔치 행사가 지난 28일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된 자비원 옆 향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남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송)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모든 자생단체(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번영회)가 협력하여 주관하고, 통별․단체별 대항 등 주민들이 노래경연에 참여하여 화합을 다지는 풍성하고 흥겨운 자리였다.

1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놀이, 사투리 시연, 난타, 밸리댄스 등을 시작으로 2부 강릉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3부 주민노래자랑 순으로 문화예술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천년지기 유진표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릉지회의 김가희가 초대가수로 출연하여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부스 운영, 관내 학생 장학금 수여, 밥차 간식 및 푸짐한 경품추첨 등 각 단체별 특색 있는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이 직접 이웃들과 함께 참여하여 즐기고 소통하는 주민주도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최재송 주민자치위원장은“뜻깊은 자리를 함께 만들어주신 주민 및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포남1동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