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오는 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손자병법 유튜버가 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병주 장군을 모시고‘손자병법의 전략과 지혜’라는 주제로 강릉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

손자병법은 약 2500년 전 춘추전국시대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이 망라되어 있는 대표적인 병법서이다, 김병주 전 부사령관은 이 손자병법의 전략과 전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치열한 경쟁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극복하는 지혜를 알려줄 예정이다.

최대영 행정지원과장은 악화된 한일관계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및 환경변화 속에서도 손자병법 선승이후구전(先勝以後求戰)이라는 말처럼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강릉으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정발전의 의지를 전했다.

한편 김병주 전 부사령관은 군인의 큰 임무 중 하나는 교육이라는 절칙을 바탕으로 지휘관 시절부터 많은 국내․외 전쟁사 사례들을 연구하고, 손자병법과 리더십 강의를 해왔으며, 이를 밑거름으로 전역 후 현재 국방TV 유튜버가 되어 손자병법 강의로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