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강원도 7개 선정안 의결
정부‘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강원도 7개 선정안 의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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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도시재생 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도시재생 특별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1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결정한 ‘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에 따라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 76곳을 선정했고 이 중 강원도는 중·대규모 3개와 소규모 4곳 등 모두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사업은 중심시가지형으로 원주 ‘지나 온 기억을 공유하는 원주 원도심 어울림의 공간’, 춘천 ‘문화가 숨쉬는 조운동네’, 동해 ‘동쪽바다 묵호 풍물화첩 4080’. 일반근린형으로 영월 ‘연결과 소통 그리고 활력, 덕포 애 잇다’와 강릉 ‘살맛나는 중앙동’, 동해 ‘감성문화 중심의 홍도마을 공동체 만들기’. 주거지지원형으로 원주 ‘봉산천 흐르는 살림과 모심의 우물마을’등이다.

특히 강원도는 경기에 이어 서울과 함께 두 번째로 많은 사업이 선정돼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사업구상서로 선정 후 재생계획을 수립하는 방식 대신 사업구상서 없이 재생계획으로 바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 것뿐만 아니라, 주거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과 커뮤니티 활성화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