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역 보이스피싱 경보 발령
동해지역 보이스피싱 경보 발령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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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에 보이스피싱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있다.

지난 16일 동해시 북평지역에서 74세 할머니를 전화로 속여 북평농협에서 5,000만 원을 인출하려다가 농협 직원의 신고로 경찰관 출동, 피해를 예방 했으며 17일 동해 송정지역에서 83세 할아버지를 전화로 속여 송정농협에서 1,900만 원을 인출하려다가 농협 직원의 신고로 경찰관 출동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등 동해지역에 보이스피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은 현재, 동해지역에 보이스피싱 수금책 일당들이 활동 중이며, 노인층을 타깃으로 먼저 일반전화를 걸어 현금 인출케 하고 현금을 탈취하는 수법으로 범행 시도 중으로 특히 오는 18일 금요일에 보이스피싱 시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각 기관단체 등에서는 주변에 관련 사례 및 경보 발령 사항을 신속히 전파하여 피해 없도록 세밀한 주의와  보이스피싱 의심 시, 112신고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