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돼지열병으로 위축된 상경기 각종 체육대회로 이겨내
인제군, 돼지열병으로 위축된 상경기 각종 체육대회로 이겨내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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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오늘 25일부터 28일까지 1,600여명이 참여하는 4개의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돼지열병으로 평화지역의 상경기가 위축되고 있어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지역상경기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번 주 인제군이 유치한 체육대회를 살펴보면 제6회 윌슨 배 전국초등 테니스대회는 25일부터~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400여명이 인제, 남면, 북면 테니스장에서 시합하고, 오는 26일에는 제18회 인제군수기 배구대회와 인제군아이리그 축구대회에 300여명이 각각 인제고등학교 체육관과 기린 체육공원, 기린중학교 운동장, 상남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2019 제21회 하늘내린 인제군수기 검도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의 일정 속에서 6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지난 5일에 개최한 하늘내린인제 평화랠리 모토사이클대회 200명과 지난 19일에 개최한 국제 트레일런 대회 K100에 450명 등 650명이 인제군을 방문하였으며, 오는 28일에 개최하는 2019 강원도 장애인 풋살대회에 400명이 방문하면 이번 달에만 2,65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지역상경기 활성화에 각종 체육대회가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내달에도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어려운 시기에 상가들에게 조금이나 마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