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예방 위해 평화의 댐에 통제초소 1개소 추가 운영
ASF 예방 위해 평화의 댐에 통제초소 1개소 추가 운영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9-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타연 입구,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 통제초소 총 8개소 운영

 

양구군은 민통선지역 출입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군부대와 협조해 통제초소 1개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추가로 설치되는 통제초소는 평화의 댐에 설치되며, 오늘(25일)부터 운영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3일 군부대에 추가로 U자형 소독장비 1세트와 대인소독기 및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군부대와의 협조 하에 운영되는 통제초소는 두타연 입구 이목정과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 총 8개소다.

한편, 양구군은 군부대와 협조해 지난 5일부터 민통선지역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U자형 소독장비 8세트와 대인소독기 9대, 방역물품 등을 군부대에 지원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남면 청리)과 양돈농가 입구에 설치된 통제초소 2개소에도 공무원들이 일일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통제 및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