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보건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강력권고 나서
태백시 보건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강력권고 나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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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하여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유사한 의심사례가 신고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하면서,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특히, 청소년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위험성을 경고했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2차 대책으로 ① 담배제품 사각지대 해소 및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②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및 폐손상 연관성 조사를 신속히 완료③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강화④ 니코틴액 등 수입통관 강화⑤ 액상형 전자담배 불법 판매행위 단속 및 홍보강화다.

태백시 보건소(소장 김미영)은 “금연구역 내 전자담배 사용 단속 및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유해성 정보 및 권고사항을 홍보하여 중증 폐손상 및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액상형 전자담배로부터 태백시민을 보호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