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원지역 재선충병 긴급 방제대책회의 개최
산림청, 강원지역 재선충병 긴급 방제대책회의 개최
  • 김아영
  • 승인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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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3일, 강원도 영서지역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 -

산림청은 13일(수) 춘천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강원도(춘천·홍천·정선) 지역의 업무담당자와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ㆍ군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황 보고와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강원도는 재선충병이 ’05년 처음 발생돼 피해는 경미하나 춘천, 원주, 횡성, 정선, 인제까지 피해가 확산돼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 백두대간, 금강송 군락지, 해안숲, 송이생산지 등 국가의 중요 소나무림이 분포하고 DMZ 인접권역으로 확산 저지가 어느 지역보다 중요한 지역

최수천 산림보호국장은 “매개충 우화기 이전 감염목에 대해 누락없이 방제를 완료하고, 중앙-지방간 협력을 강화해 선제적 방제로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