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이렇게 이용하세요!
강릉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이렇게 이용하세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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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함께 화재가 급증하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화재예방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다매체 119신고서비스 활용에 대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화재, 구조, 구급, 각종 재난에 대한 신고경로를 다양하게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기존 방식인 음성통화 외에도 영상통화, 문자, 119신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소방본부 상황실로 연결되며 신고자가 음성 의사소통이 불가능해도 수화나 손짓, 글씨 등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이에 음성 전달이 제한되는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영상통화, 문자, 앱을 이용한 신고가 이뤄지면 신고자의 위치정보를 조회해 즉시 소방력이 출동하게 된다. 특히 앱을 이용하면 신고자의 GPS로 위치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산악지역 등에서 구조 요청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다양한 119신고 방법을 여러 방면에서 홍보할 계획이다”며 “다양한 방법의 119신고 서비스 제공으로 청각장애인, 외국인 등이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