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12일 오후 1시 본서 소회의실에서 현장대원의 각종 전염성 질병의 감염방지를 위한 ‘2019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119구조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중 감염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각종 세균의 감염경로 차단으로 쾌적한 현장활동 여건 조성, 구급차 및 기자재의 철저한 소독관리로 구급서비스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감염방지위원회에는 윤성찬 방호구조과장, 강릉아산병원 오세현 지도의사, 구조구급대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119구조구급대원 현장활동 시 소독관리 등 감염방지 방안 ▲구조구급대원 감염성 의심환자 접촉 후 사후 관리 운영 예산편성에 대한 제도적 관리방안 강구 ▲노후 감염관리실 시설 및 장비 보완 ▲효율적인 감염방지를 위한 논의 및 지도의사 의견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스로 감염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개인보호장비 착용과 건강관리를 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