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2년 연속 ‘A등급’
강릉아산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2년 연속 ‘A등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7위, 도내 1위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강릉아산병원은 전국 34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7위, 도내 1위의 성적을 받았으며, 14개 평가 항목 중 11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7월1일부터 1년간 응급실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해 지역응급의료센터 11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 등 37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중증응급환자 진료, 전원 및 감염관리에 대한 안전성 부문 △ 전담의료 인력과 응급시설, 응급의료의 질을 평가하는 효과성 부문 △편의성 및 환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환자 중심성 부문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적시성 부문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및 응급환자 전용병상의 운용에 대한 기능성 부문 △공공성 부문을 종합 평가했다.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전용병동, 응급전용 중환자실 운영과 함께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센터 전문의도 대기 체제를 유지하는 등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대응팀을 갖추고 정기적으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