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발품행정 공모사업1,200억원 확보
삼척시 발품행정 공모사업1,200억원 확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도 283억원 보다 320% 이상 증가

삼척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한 푼도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진리 속에 시정의 영원한 동반자 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어 공직자들이 「발품」을 팔아 중앙정부・산하기관으로 뛰어다닌 결과 국・도・시비를 포함하여 56개 분야 1,200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17년도에 283억원 2018년도에 956억원 2019년도에 1,200억원을 확보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국민체육센터 및 생활문화센터 건립과 주차장 조성 등 정부의 핵심 사업이자 경기부양책의 해법인 생활SOC사업에 483억원, 상수도 현대화 사업 307억원, 수소・신재생에너지 사업에 220억원, 어촌뉴딜300사업에 103억원, 기타사업에 87억원이 확보되어 시민들의 행복을 100℃ 끌어올리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척시는 매년 정부 및 산하기관 공모사업 선점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및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지금은 자치단체의 노력여하에 따라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는 만큼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모사업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단계별 발굴 및 보고회, 현지출장을 통한 공격 마케팅,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 부여 등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척시는 재정규모 8천억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있는 만큼 내년도에도 1,000억원 이상의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생활SOC 3개년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삼척마케팅 원년의 해’로 삼고 한발 더 발 빠른 발품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