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현장점검 나서
홍천군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현장점검 나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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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동절기를 맞아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9일(목) 최광욱 홍천 부군수는 동면 덕치리에 위치하고 있는 홍천103호선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동절기 안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과 2020년 정비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을 당부했다.

군은 홍천103호선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에 사업비 12억을 투자하여 2021년까지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2020년에 홍천103호선 이외에도 방내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두촌213호선 재해위험 개선지구, 물걸 재해위험 개선지구, 서면202호선 재해위험 개선지구의 총 5개소 정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낙석, 토사 붕괴 등의 위험요소가 있는 급경사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 및 관광객의 사고를 예방하고 주변경관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매년 재해예방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