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속초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화재 발생 시 몸이나 발로 쉽게 파괴가 가능한 경량칸막이에 대한 이용 피난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난 안내 홍보는 3층 이상의 아파트에 비상시 출입구로 나가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경량칸막이나 대피공간이 설치되 있으며, 경량칸막이는 얇은 석고보드로 만들어져 옆 세대로 파괴 후 피난 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했다.
염홍림 속초소방서장은“아파트 주민 대부분이 자신의 베란다에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사실을 몰라 그 앞에 물건을 쌓아 두는 경우가 많다”며 “긴급한 상황에서 인명 피해을 줄이기 위해 설치한 소방시설을 정확히 알고 사용법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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