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26일 오후 2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성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장시택 강릉부시장, 김동문 건축과장, 김재범 공중위생담당, 이성규 숙박위생담당, 박인준 교육청 행정과장, 배성민 전기안전공사 점검부장 등 관계자, 소방공무원 총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설명 ▲조사결과 주요 개선사항 설명 ▲조사결과 기관통보 관련 현안문제 논의 및 사후처리 관련 당부 등이다.

화재안전특별조사란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빈도와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 순을 대상으로한 건축·소방 등 전문가 합동 화재위험 요인 종합 점검을 의미한다.

2017년 12월 제천, 지난해 1월 밀양 화재사고가 계기로,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강릉소방서는 18년 7월부터 올해 말까지 4,38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