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한파쉼터 70개소 운영
삼척시, 한파쉼터 70개소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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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15일까지 한파쉼터로 노인시설(경로당, 마을회관) 40곳, 주민센터 13곳, 금융기관 13곳 등 총 70곳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한파쉼터는 최소 면적 16.5㎡ 이상이고,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한파에 취약한 계층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지정했다.

시는 난방기 가동여부, 운영관리 등 쉼터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 비치여부 등 노인 건강관리와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어른신들께서 한파쉼터에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한파쉼터 이용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한파쉼터’로 지정된 현황은 삼척시청 홈페이지 (www.samcheok.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