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전국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릉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난2009년 준공했으며, 수영장 단일 시설로써 연간 약 30만명 정도가 이용하는 강릉시민 생활체육 장소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응모한 36개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의 3개 부문 10개 지표에 대한 계량평가와 현장실사,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위원회’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강릉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이번에 전국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 동판, 선진체육시설 견학 특전 등을 수여 받게 됐다.

위탁운영기관인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안전우선을 위한 시설공사(천장 및 보일러 교체, 샤워시설 전면보수 등)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및 배려시설 보강 등 운영 내실화와 활성화에 꾸준한 노력을 다해 왔다.

또한 2019년도에는 학생 생존수영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장 인증 및 전직원 생존수영 지도자 자격까지 취득하여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생활체육이 강릉시민 모두에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성화, 노후 시설물 개선 등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