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 응급센터 정상 진료 중
강릉아산 응급센터 정상 진료 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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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 확진검사결과 음성 확인

2월 7일(금) 보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사환자 내원에 따른 삼척의료원 응급실 임시폐쇄 기사 중 본원 경유에 관한 사항에 관련하여 강릉아산병원은 정상 진료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6일(목) 오후 10시 경 베트남 남성 A씨가 고열증세로 강원도 삼척의료원 응급실 방문후 2월 7일(금) 새벽 0시 50분 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응급센터 외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거쳐 병원 내 진입 없이 별도의 외부통로를 통해 음압격리실로 이동 조치했다.

이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은 보호 장구를 착용 후 진료했으며 강릉시보건소와 협의하여 2월 7일(금) 새벽 5시 30분 119 음압구급차량을 통해 강릉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환자 이송 후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선별진료소와 음압격리실 등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병원 및 응급센터는 정상 진료중이다.

현재, 강릉아산병원은 열감지카메라 5대 가동, 보호자 1명외 입원환자 면회 금지, 출입문 최소화, 출입자에 대한 중국 경유 확인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6일 밤 삼척의료원 응급실을 경유하여 강릉아산-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의 확진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