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진부여성의용소방대는 12일부터 진부면 내 약국(일번가온누리약국)의 공적마스크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약국으로 집중되는 구매자의 불편사항 해소 및 마스크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여 마련된 ‘마스크 5부제’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요일을 배분하여 1인당 2매씩 구매하는 방식이다. 약국이나 우체국을 방문하여 마스크를 구매할 시 신분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최순옥 진부여성의용소방대장은 “마스크 대란의 여파로 마스크 구매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약국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마스크5부제의 안내 등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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