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단체의 "행복 바구니"
지역사회단체의 "행복 바구니"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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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구문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용선희, 박시목)는 코로나 19 지역 내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활동으로 취약계층 40가구에 면 마스크와 제균 물티슈가 포함된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에 상대적으로 더욱 취약한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가구에 대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 됐다.

위원들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역물품이 담긴 사랑의 행복바구니를 직접 꾸려 전달했다.

구문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시목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더욱 고립될 수도 있어,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구문소동협의체는 오는 4월부터 매월 직접 만든 밑반찬을 사랑의 행복바구니에 담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