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지역경제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
강릉 관광 활성화 전개
코로나19 관련 강릉시 홈페이지 개편
SNS 가짜뉴스 유포 경찰과 긴밀한 협조로 수사 중
강릉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시민 대상으로 필터 교체형 마스크 공급, 코로나19 관련 지역경제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 강릉 관광 활성화 전개, 코로나19 관련 강릉시 홈페이지 개편등에 대해 프리핑을 가졌다.
김한근 시장은 지자체마다 수십억 예산부담과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 필터 교체형마스크 공급을 하게되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속적 마스크 구매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릉시 또한 필터 원단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시 공무원들은 원단 확보에 발품을 팔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확보한 원단 재단 후 포장에 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등은 주말도 반납한 상태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강릉시는 현재까지 50만 개의 아동용 마스크 필터를 공급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시민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생산물량을 감안하여 (1차) 106,000매, (2차) 194,000매, (3차) 100,000매 등 3차에 걸쳐 시에 납품이 진행되고 있다. 납품(수령) 일정에 맞춰 시민, 봉사단체, 공무원 등이 포장을 하고있으며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인구 밀집지역순으로 배부 예정이다.
특히, 임신부 610명에게 실리콘 마스크 전용 필터 1인당 40매씩 별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시는 만 3세, 12세 경계연령 아동 중 크기가 맞지 않는 아동 마스크 교환 가능하며 3. 18.부터 읍면동에 방문하여 교환해달라 당부했다. 맞벌이 부부 등 부재중 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 및 이·통·반장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 위기와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에 관련하여 강릉시 기업경영정책자금 융자지원 확대 (260⇨425억 원), 소상공인, 기업 등(업체당 1억 원∼5억 원, 이차보전 2.5∼3% 지원), 강릉시 소상공인 융자 보증료 지원 (3억 원),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각종 지원정보 강릉시 홈페이지에 자료 제공하니 참고해달라 말했다.
또한, 건물주 임대료 인하 참여자에 대해 소상공인에게 임대료 인하 비율에 따라 재산세 감면(최소 10%~최대50%) 등 지방세 감면과 확진환자·격리자 및 극복지원 의료기관에 대한 지방세 감면, 확진환자, 격리자 및 확진환자 방문으로 휴업 등 직․간접 어려움 겪는 업체에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납부 기한을 6개월간 유예 또는 연장 (최대 1년) 등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촉진 및 상권활성화 지원으로 코로나19 농업인 피해 극복을 위한 농산물 팔아주기운동 전개한다.
현재 강릉시 관내 감자 재고 물량(951t)과 화훼류 재배 농가(19농가)에 대해 강릉시는 300t을 확보하여 저소득층 무상공급 3t(1,500가구), 농협 매장 납품 확대 227t, 주유소 사은품 활용 20t, 출향인사·기관·단체 팔아주기 전개 50톤과 강릉역 방문객에게 강릉홍보 꽃 증정(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 공동) 소비촉진에 나선다.
이외에도 연간 사용 한도액 상향 4백만원 ⇨ 6백만원으로 상향 조정 강릉페이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보호와 착한 건물주 임대료 인하 운동(민간,정부,공공기관 확산), 기관 및 사회단체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시청 구내식당 운영 전면 중단(3.9.) 및 관내 공공기관 동참 유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주차 운영(2시간 무료) 등 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관광시설 전면 개방으로 개별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오늘 16일(월)부터 연곡솔향기캠핑장, 통일공원, 오죽한옥마을, 솔향수목원 등 관광시설을 전면 개방과 오는 17일 오죽헌시립박물관, 통일공원, 바다부채길, 선교장 등 야외 주요 관광지 입장료 무료화하여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김한근 시장은 코로나19로인한 갑갑한 마음과 우울감으로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는 것에 안전을 확보한 충전 백신 힐링 강릉을 구현하겠다고 밝히며 터미널, 강릉역, 공중화장실, 공원 등 2,722개소와 숙박, 음식점 등 접객업소, 관광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강릉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고자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마스크 공급, 경제살리기 대책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하고자 코로나19 관련 강릉시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니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신천지와 연관되어 큰 곤욕을 치렀던 강릉시는 주말에도 SNS 가짜뉴스 유포되어 시민들의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는 경찰과 긴밀한 협조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한근 시장은 사용한 마스크 와이어를 면 마스크 코부분에 넣어서 사용하면 방역 마스크와 별반 차이 없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강릉시에서 지급한 아동용 마스크는 장기간 사용하며 호흡기 질환 환자나 어린 유아들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을 재차 당부했다.
또한, "교체형 필터 보급 제작을 범국가적으로 확산해야 하며 강원도만이라도 먼저 시행해야 한다.며 마스크 대란으로 힘든 현시점에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