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토, 봄맞이 도로환경 일제 정비 나서
강릉국토, 봄맞이 도로환경 일제 정비 나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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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점검 및 차선도색 등 시설물 개량사업도 전면 착수

 

 

국토교통부 강릉국토관리사무소은 지난 3월 16일을 끝으로 동절기 제설대책 실시기간을 종료하고, 강릉시 관내 봄맞이 도로환경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절개지 및 지하 터파기 구간, 공사장 인접 구조물 등 지반침하 및 균열에 따른 안정성 여부 점검을 오는 3월 27일까지 마무리하고,(점검 결과, 시급을 요하는 사안은 예산 범위내 즉시 조치하고 추가 소요예산은 국토부에 요청하여 보수공사 조기 착수)

관내 국도(총 연장 418km)상 터널 내부․가드레일․표지판 등 시설물 청소와 함께 차선도색을 전면 실시하여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도변 불법 점용 시설물 단속․철거작업도 실시할 예정으로 4월 한달동안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착수한다.

 장상영 강릉국토관리사무소장은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으로 미약하나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할 공사현장에 대해서도 대응지침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