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
제28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의회는 3월 24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조대영, 산업위원장 배용주)별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출연안 등에 대한 안건심사를 진행했다.

행정위원회 김미랑 의원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출연안)는 본 재단 출연의 목적은 우수한 지역 인재의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우수 인재들이 타지역으로의 이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은 다소 부족함을 지적했다.

도한, 학업 성적도 우수하고 재능있는 학생들을 지역내 학교로 진학시켜 직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지역의 우수인재가 타 지역으로 이탈하지 않고 지역내 상급학교로 진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강희문 의원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출연안)는 본 출연안의 기본재산은 ‘인재육성기금+출연금+기탁금’을 목표액으로 삼고 있으나, 기탁금 출연계획에 대한 부분이 다소 부족함을 지적하며, 재단 설립 배경에는 기탁금 모집이라는 플러스 알파 부분도 있으므로 기탁금을 활용,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길 주문했다.

또한, 재단 설립 목적이 우수 인재를 발굴해서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부분이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 연40명(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0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나, 재단설립 목적에 맞게 앞으로는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하여 지역내 학생이 보다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재단 운영에 심혈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위원회2020년도 강원테크노파크 출연안심사에서 최익순 의원는 강원테크노파크 수소폭발 사건이 발생 후, 지금까지 사건이 마무리 되지 않고 복구가 계속 진행 중에 있다고 지적하며 사건이 한 번 발생하면 복구에 많은 시일이 걸리고 있는데, 조속히 주변 피해를 본 사업체와 주민들의 보상이 마무리 되고, 관련 사업체가 정상 가동 될 수 있도록, 빠른시일 내 복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주문했다.

신재걸 의원는 강원도 지역거점 사업인 세라믹 첨단소재 산업을 육성하는 곳으로 지역에 창업과 기업유치가 발생하면, 신규고용이 늘어나는 등 지역에 인구유입을 기대 할 수 있으므로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특별한 시책 마련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기반기술 확보와 수도권 수요산업의 생산기반 지역으로 도약을 위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소통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