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5월까지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 운영
동해시 5월까지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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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집중 관리

 

동해시가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3 ~ 5월에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까지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잠재적 자살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 홍보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관리에 나선다.

시는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 동안 자살 고위험군 시민에 대한 안부 문자, 전화 상담 등을 통한 집중 관리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및 자살률이 높은 지역은 자살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원기관 연락처와 안내문도 부착하여 힘든 대상자가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최근 사회전체가 불안한 만큼, 삶의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