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
강릉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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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노력

강릉시는 친환경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강릉시는 약 5.6억원 예산을 확보하여 에너지원 4종류(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급하며, 지원비는 각 에너지별 최대 100만원에서 ~ 500만원까지(태양광 100만원, 태양열 500만원, 지열 400만원, 연료전지 284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강릉시 내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그린홈)에 승인을 받은 가구이며, 지원규모는 태양광은 3㎾이하, 태양열 20㎡이하, 지열 17.5㎾이하, 연료전지 1㎾이하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국비는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그린홈)에 4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지방비는 사업승인을 받은 후 에너지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지방비 보조금의 경우 예산범위 내 선착순으로 결정되어 사업이 조기마감 될 수 있으므로, 사업신청 전 지원 가능여부를 에너지과(033-640-5595)로 확인 후 진행하여야 하며,

2020년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선정하여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므로, 업체선정 전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임을 반드시 확인 후 진행하여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요위축 방지를 위해 태양광 국비 보조율 증가(30%→50%) 및 지열 지방비 보조금은 120만원 증가로 자부담이 감소하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연료전지 지원을 추진하는 등 변동사항이 있으므로 강릉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강릉시는 주택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작년까지 지방비 약 48억원을 투입하여 총 1,773가구(태양광 325 태양열 1,116 지열 332)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시민들의 전기료 등의 부담을 완화하며,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