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동우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및 물품 동해시 기탁
쌍용동우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및 물품 동해시 기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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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퇴직자들의 모임인 쌍용동우회(회장 김동철) 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300만원과 마스크 5,000장을 동해시청에 전달했다.

쌍용양회의 퇴직자들로 구성된 쌍용동우회는 700여명의 회원으로 2019년 11월 창립 총회를 통하여 발족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재능기부"를 모토로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운전, 전기, 배관, 토목, 기계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자체적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회원 50여명이 7개로조 나누어 삼화동 일대 노인회관 및 상가를 비롯하여 기초수급세대에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동해시 자원봉사센타에도 가입하여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쌍용동우회 관계자는 "쌍용양회의 사회공헌활동에 더하여 회사와 지역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의 능력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