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 2020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
원주시립중앙도서관, 2020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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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곁의 인문학’을 주제로 6월부터 9월까지 15회 운영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전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종교 곁의 인문학’을 주제로 종교의 탄생부터 인류의 문화와 역사가 되는 과정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이한연 관장은 “중세 불교문화와 근대 기독교문화가 함께 숨 쉬고 있는 원주지역에 더 의미 있는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