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십시일반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힘 보탠다
영월군, 십시일반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힘 보탠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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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공직자 일동이 코로나19 성금을 기탁했다.

영월군 공직자 500여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성금 1,400만원을 영월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키로 했다.

이에 앞서 최명서 영월군수는 3개월분 급여의 30%에 해당하는 700여 만원을 코로나 극복 성금으로 기탁하는 솔선수범을 보였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모든 군민들께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웃을 배려해준 덕분에 지역 사회로의 감염이 발생되지 않아 늘 감사한 마음이며,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직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민 생활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정을 추진하여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탁한 성금은 영월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