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환동해본부는 5.13(수) 오후 2시부터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에서「어촌특화마을 육성과 어촌뉴딜 300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차 “강원해양수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관련기관 및 협회, 전문가와 해양수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어촌특화마을 육성 및 어촌뉴딜 300 추진전략 등 3개 주제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단순히 잡는어업을 주 목적으로 했던 과거와 달리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수산업 전반에 걸친 급격한 변화와, 최근 어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낙후된 어항으로 침체되고 있는 어촌마을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대응하여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고유자원을 토대로 6차산업 달성을 위한 어촌특화마을 육성 추진방향 모색과 명품 어촌, 아름다운 어항을 조성하고자 해수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강원 어촌지역의 활성화와 밝은 미래를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중점적인 정책제언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도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포럼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