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봄철 내수면 불법어업 합동단속 실시
강원도, 봄철 내수면 불법어업 합동단속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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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및 야간 취약시간대 집중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봄철 산란기 수산자원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자원 증강을 위해 2020. 5. 14일 부터 5. 18일까지 5일간 도·시군·동해어업관리단 합동으로 집중 교체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휴에 따른 여파로 유어질서 위반행위 등 도내 하천에서 불법 행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소장을 총괄 책임자로 지정하고 18명을 4개조로 단속반을 편성해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불법어업 행위 근절을 위해 불법 어획물과 어구류 등 적발 시 현장에서 전량 몰수해 재발요인을 제거하고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 등 강력한 사법·행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말 야간 등 단속 취약시간에 성행하고 있는 산란기 쏘가리 포획행위 등 불법어업 행위 현장 적발을 위해 단속일정에 주말을 포함하여 탄력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