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화재 발생 안전의식 전환 홍보
평창소방서, 화재 발생 안전의식 전환 홍보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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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 사용이나 119 신고와 함께 대피를 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 홍보에 나선다.

대피가 지연되면 화재가 확대되기 전에 안전한 공간으로 피할 수 있는 순간을 놓쳐 자칫 질식에 의한 인명피해의 우려가 커진다.

이에 소방서는 ▲연기흡입을 방지하기 위해 젖은 수건 등으로 호흡기를 보호 ▲옥상·외부 등 화재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대피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현관문(방화문 등)을 닫는 ‘불나면 대피먼저’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리한 진압보다는 대피를 먼저 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도 중요하다"라며 “‘불나면 대피먼저’의 인식이 높아져 인명피해가 감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붙임 : 관련 사진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