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례관리 인력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교육 실시
강원도, 사례관리 인력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교육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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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및 읍면동 통합사례관리사 스트레스 해소 및 소통을 위한 첫 발걸음

 

강원도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군 및 읍면동 사례관리 인력(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사 역량강화 및 소진 예방교육” 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읍면동 복지센터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례관리담당들을 위한 교육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실무자간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 되었으며,도내 교육기관인 한국여성수련원에서 7월 13일 ~ 7월 14일 <1박 2일> 시군 및 읍면동 통합사례사 30여명이 참여하여 한국사회보장연구원정해선 사례관리정책부장의 통합사례관리 강의와 다양한 소통 및 힐링을 위한 시간들로 진행됐다.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은 희망복지지원단을중심으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 및 대상자들을 상시 발굴하여 공공과 민간의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통합적으로연계 및 지원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 모니터링 하는 사업을 말한다.

그간 강원도는 18개 시군에 53명의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하여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사례회의 참석, 슈퍼비전 제공, 복지사각지대 가정방문동행과 사례관리 전산입력 매뉴얼 사용법 교육과 민간자원 활용을 위한 자원관리 등 사례관리 전반에 관한 지도와 소통을 강화하여 복지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도는 금번 교육을 마치며 “사례관리의 경험과 전문성이 강화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이 누락되지 않도록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 없는 사회를 조성하여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