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해군과 토론회 공동개최해 ‘선진 해군 ’강조
김병주, 해군과 토론회 공동개최해 ‘선진 해군 ’강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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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병주 의원, 강한 해군 • 선진 해군 필요성 강조

해군 비전을 국회 차원에서 직접 논의하는 기회 가져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前 육군 대장)과 대한민국 해군이 함께 해군의 미래를 주제로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해군 창설 100주년,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김병주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주최하게 된 토론회인데, 해군의 미래를 세우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코로나 이후 확대되는 안보 개념 변화를 인식해야 한다”며, “해군 역시 변화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에는 국방위원회 민홍철 위원장과 김진표 의원을 비롯한 국방위원들과 해군 출신 박진 의원 등 70여 명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병주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환영사를, 민홍철 국방위원장과 박진 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선진해군’의 골자는 경항모급 대형수송함, 차기잠수함, 해양무인체계 등의 자산을 갖추는 것이다. 이어 해군은 소통ㆍ공감ㆍ배려ㆍ포용의 문화가 정착된 ‘선진 해군문화’ 조성을 통해 ‘근무하고 싶고,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해군’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한 칸씩 띄워 자리에 앉고,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