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합리적 가격으로 태양광 발전소 매도 고객 확보 주력
해줌, 합리적 가격으로 태양광 발전소 매도 고객 확보 주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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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확보가 어려운 발전사업자, 발전소 분양사 문의 증가

데이터 분석을 기반 매도가격 책정과 빠른 거래 가능

최근 REC, SMP 가격하락으로 태양광 발전소 매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는 가운데 태양광 IT 기업 해줌도 매도 희망 고객 유치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2019년 10월을 기점으로 REC 평균 가격이 5만 원 이하로 하락한 후,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4만4천 원대 판매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SMP 가격 또한 코로나 여파로 2020년 3월을 기점으로 80원 이하로 하락하면서, 현물시장에서 REC, SMP 거래를 하는 발전사업주들의 발전소 매도 희망 비율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해줌은 매도를 희망하는 발전소의 설비 용량, 설치 유형, 평균 발전 시간, 수익률 등을 직접 분석하고 시장 상황과 매도 희망 가격을 고려해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금화가 필요한 발전사업자들을 위해 빠른 서비스 진행으로 발전사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보유한 태양광 IT 기술인 ‘발전량 예측 기술’과 3년간 총 94,134kW 용량의 매도 희망 발전소들을 분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소 상황과 매도 희망 가격을 고려해 매입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해줌의 권오현 대표는 “발전소 매도 서비스의 경우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는 발전사업자 또는 발전소 분양사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줌은 태양광 선두 기업으로서 투명하고 정직한 매입가격으로 발전사업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해줌의 발전소 매입 조건은 개발행위준공이 완료된 400kW 이상의 발전소이며, 개발행위준공허가와 한전 선로 확보가 완료된 토지 소유자도 매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매입 평균 가격은 1MW 발전소 용량 기준 최대 19억이며 1년 이상 운영한 발전소 혹은 REC 장기계약 유무에 따라 매입 가격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