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 실시
‘2020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영주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16일간 ‘2020년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시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시정의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것으로 1997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24회 조사가 된다.

조사대상은 통계청에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관내 876가구의 가구주와 만15세 이상 가구원이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환경, 소득, 건강, 교통 등 12개 부분 총 53개 항목으로 경북도 공통항목 45개, 영주시 특성항목 8개로 구성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되며, 통계 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시는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한 조사지침 및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해 조사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4일 교육을 완료 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 속에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안동국 기획예산실장은 “사회조사는 시민 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