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반학반촌(泮學泮村) 청년정착 지원사업’ 시행
영주시, ‘반학반촌(泮學泮村) 청년정착 지원사업’ 시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팀 9명을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교육 실시

 

경북 영주시는 도시지역 학생들에게 농촌 정착기회를 제공하는 ‘반학반촌 청년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3개 팀(9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반학반촌 청년정착 지원사업’은 새로운 소득기회 창출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청년유입으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향후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반학반촌 청년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팀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동안 영주선비수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9월부터 4개월 간 영주시 농촌 마을을 방문해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영주시로부터 컨설팅 비용, 활동비 등을 지원받고 소속 학교에서는 활동시간에 대한 학점 또는 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선정된 3개 팀이 수행할 과제는 관광객유치 및 지역활성화(금오공대), 영주 농촌마을 홍보 영상제작(대구대), 특산물을 이용한 레시피 개발(안동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