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사유림 기부채납 요청 적극 취득 노력
수원국유림관리소, 사유림 기부채납 요청 적극 취득 노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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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사유림 산주가 별도의 조건 없이 국가의 공익발전 목적으로 기부채납을 요청할 시 적극적으로 취득하여 산지의 자발적 기부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산림의 경우 산림청에 기부 채납하여 산지 관리에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며,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12년 용인의 600㏊, 2018년 광주의 3.5㏊ 등 사유림 기부채납을 받은 사례가 있다.

기부채납 받은 국유림은 10년 단위로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숲가꾸기 등의 산림 사업이 시행되며, 단순한 숲 가꾸기 사업을 넘어서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숲 등의 산림복지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을 가꾸는 노력은 산림청 뿐 아니라 국민의 참여가 함께 할 때 더욱 가치있으며, 사유림 산주들의 산지 기부문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