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남동, 장애인세대 청소 봉사활동 실시
강릉 강남동, 장애인세대 청소 봉사활동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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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현희, 최경애)는 26일(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자 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함께 장애인 세대 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해당 세대는 올해 삼성물산(한국해비타트)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9월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는 봉사자들이 공사 시작 전 해당 세대의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를 배출하고, 폐가전 등 가구는 재활용품 선별·처리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오는 9월 10일 한 번 더 봉사를 실시하여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최현희 강남동장은 “바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