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하이선’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어 피해가 예상되는 경상, 대구, 경북, 충북 및 강원지역 노선(경부·경전·동해·중앙·영동·경북선)에 대해 열차 운행을 사전 조정한다.
일반열차(일반선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운행 노선에 대해 7일 첫차부터 태풍 통과 시까지 아래와 같이 전구간 또는 일부구간 운행을 중지한다.
노선 |
열차 운행조정 계획(9.7,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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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및 경전선 |
‣ 동대구∼부산/마산·진주 간 일반선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운행중지 ※ 서울∼동대구간만 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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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
일반 |
‣ 전구간(부전∼포항, 포항∼영덕, 동대구∼부전, 동해~강릉)무궁화호 운행 중지 ※ 서울∼동해 간 KTX는 강릉으로 출발·도착역 변경 |
전동열차 |
‣ 전구간(부전∼일광) 전동열차 운행 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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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
‣ 제천~영주·안동·부전 간 운행 중지 (새마을호, 무궁화호) ※ 청량리∼제천까지만 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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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 |
‣ 전구간(영주∼김천) 운행 중지 (무궁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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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
‣ 전구간(부전·동대구∼동해) 운행 중지 (무궁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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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 |
‣ 제천∼동해 간 운행 중지 (무궁화호) ※ 청량리∼제천간만 운행 |
고속선을 운행하는 KTX는 정상운행하며, 다만 강풍 등의 영향으로 일시 중지 후 운행 또는 속도제한에 따른 서행운전을 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태풍의 이동 상황 등을 실시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위의 노선 및 열차 외에도 불가피하게 운행 조정 및 서행으로 열차가 지연될 수 있다.
철도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께서는 열차운행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 당부했다.